통상 회의에서는 각자 또는 팀 또는 전체에게 역할 또는 과제가 생깁니다.
그 과제를 누가 할 것인지, 언제까지 할 것인지, 어디서 해야 효과적일지
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완성해 낼 것인지, 중간 진행사항 공유는 어떻게 할 것인지
다음 번 정기회의가 정해져 있을텐데 그 전까지의 타임라인을 결정해야 하고,
다음 번 회의에서 공유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등의 과제인 것이죠.
핵심은 주어+동사 입니다.
’누가 - 다음 회의 전까지 어떻게’를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
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
이 전반적인 과정을 진행할 진행자(통상 위원장)와 기록자(통상 서기)의 역량을 믿고
그들의 자치활동으로 인정해 줄 수 있는 ‘조급하지 않은 넉넉함’을 가지시길 바랍니다.